'황금 노후' 좌우하는 생애설계교육…2030부터 튼튼하게!

입력 2015-07-13 07:02  

삼성생명과 함께하는 라이프디자인 <107>


“젊었을 때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걸. 우리는 노후준비라는 걸 모르고 살았어.”

60세 이상 시니어들을 모시고 노후 준비를 주제로 강의할 때 이런 말씀을 자주 듣는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분들은 그런대로 생계를 꾸려갈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은 앞으로가 두렵고 막막하다. 자식들 키우고 출가시키느라 노후자금을 따로 챙겨 놓지 못했는데, 기대수명은 길어지고 그 시간을 견딜 수 있는 소득원은 없으니 불안할 수밖에.

재무적으로 노후준비가 잘 돼 있어도 고민이 되긴 마찬가지다. 100세 시대에는 노년기가 인생의 결(結)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기 때문이다.

의학이 날로 발전하면서 100세가 넘도록 건강하게 사는 고령자가 훨씬 늘어날 전망이다. 다행히 지금의 젊은 세대가 30~40년이 지나 은퇴하고 난 뒤 노후준비의 필요성에 대해 미처 몰랐다고 한탄할 일은 없을 것 같다. 노인 세대가 겪고 있는 시행착오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젊은 세대는 노후를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본인이 지금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노년기 삶의 질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해답은 생애설계교육에 있다. ‘설계’라는 말을 들으면 주로 보험설계, 건축설계를 떠올리지만, 100세 시대에는 생애설계 또는 인생설계가 그에 못지않게 대중적인 말이 될 것이다.

‘라이프디자인(life design)’이라고도 불리는 생애설계는 재무, 건강, 일, 여가, 대인관계 등 삶의 전반적인 영역에 걸쳐 장수시대에 맞는 목표를 세우고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을 말한다. 생애설계교육을 받은 사람과 받지 않은 사람은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이나 실행에 있어 확연한 차이가 드러난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기업 임직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생애설계교육을 제공하고 있는데, 시간이 갈수록 수강생이 늘고 있다.

최근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 층도 노후준비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인다. 가능한 한 일찍 자신의 인생을 계획하고 미리 노후를 대비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일단 생애설계교육을 받고 나면 노후준비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한 그림이 그려지기 때문에 수강생의 만족도가 높다.

빠른 속도로 고령화를 경험하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생애설계는 필수적인 노후준비 과정이다. 최근 노후준비 지원법이 공포돼 올 연말 시행을 앞두고 있는 것도 이런 현실을 반영한다. 준비는 빠를수록 좋다. 생애설계교육으로 다가오는 100세 시대를 여유 있게 맞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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